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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연준 의사록 공개' 앞두고 하락세
입력: 2021.10.13 07:40 / 수정: 2021.10.13 07:40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AP.뉴시스

다우지수, 0.34% 하락한 3만4378.34에 거래 마감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투자자 부담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72포인트(0.34%) 하락한 3만4378.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 초반 급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일 종가보다 내려갔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0.54포인트(0.24%) 내린 4350.6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0.28포인트(0.14%) 떨어진 1만4465.9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과 나스닥 역시 장 마감까지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오며 투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화요일 거래에서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3분기 실적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며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미국 기업의 강력한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이날 통신서비스주와 기술주가 전체 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연준 회의록 공개 예고로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자 이 역시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발표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발표보다 소폭 낮춘 5.9%로 조정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6.0%로 전망한 바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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