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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
고객 경험(UX) 제고·접근성 강화
[더팩트｜문수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Δ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Δ향상된 이용 속도 Δ손쉬운 메뉴 검색으로 고객 만족도를 대폭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된 키오스크의 OS는 화면 터치 반응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시간대 별 이용 가능한 메뉴를 직관적으로 노출해 제품 선택에서 결제까지 구매 과정이 수월해진다.
키오스크의 디자인은 전 세계 동일한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의 적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화한 것도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EOTF (미래형 매장) 추진을 통해 레스토랑 현대화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의 약 70%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연내 해당 매장에 대한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완료 후 그 외 매장에 대한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주문 키오스크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키오스크는 물론 맥도날드의 다양한 플랫폼에 있어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