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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신임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나즈 알레타하 임명
입력: 2021.10.12 09:27 / 수정: 2021.10.12 09:27
나즈 알레타하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 /라이엇게임즈 제공
나즈 알레타하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나즈 알레타하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임명했다. 그는 10년 동안 사업 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물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나즈 알레타하를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과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했던 나즈 알레타하는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현직을 겸임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까지 맡았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비전·전략·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동시에 12개 지역 리그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전 등 3개의 국제 대회를 총괄한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팬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팬 경험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재무적으로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도모한다.

알레타하는 전략적인 사업 개발 능력과 리더십을 선보이면서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의 고속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e스포츠가 손꼽히는 규모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루이뷔통, 마스터카드, 버라이즌, 메르세데스-벤츠, 보스, 유니레버 등 인지도 회사와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십을 맺으며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알레타하 총괄은 오는 11월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의 '40세 미만 인재 4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같은 매체에서 획기적인 여성 임원을 기리기 위해 발표하는 '게임 체인저스' 명단에도 오른 바 있다. 지난해는 '포춘'이 선정하는 '40세 미만 리더 40인'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알레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라는 새로운 직책에서 후원사, 미디어 파트너사, 구단주,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생태계 내 기타 관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속 늘어나는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게임·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사내 협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는 많은 사람이 쏟아부은 열정의 결과물이다.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부터 프로팀, 파트너는 물론 가장 중요한 팬까지 아우르는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는 세계적인 스포츠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다. 수년 동안 그 커뮤니티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 스포츠의 미래는 e스포츠이며 그 미래에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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