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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위해식품 3년간 1만5000여 건 적발…1위 네이버
입력: 2021.10.08 15:59 / 수정: 2021.10.08 15:59
정춘숙 의원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플랫폼을 통해 해외 위해식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정춘숙 의원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플랫폼을 통해 해외 위해식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적발 건수 네이버 가장 많아…2위 11번가, 3위 옥션

[더팩트|이민주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온 위해식품이 1만5000여 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받은 '주요 국내 플랫폼별 해외직구 식품 관련 소비자 위해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적발 건수는 1만5640건이다.

해외직구 식품 관련 소비자 위해 적발 건수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늘어났다. 적발 건수는 지난 2018년 3955건, 2019년 5539건, 지난해 6146건이다. 지난해 적발 건수는 2018년 대비 55.4%(2191건) 늘었다.

업체별로 네이버의 적발 건수가 4143건(26.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11번가(3075건, 19.7%)와 옥션(2647건, 16.9%)이 따랐다.

해외직구를 통해 유입되는 식품의 위해성을 점검하기 위해 식약처가 직접 직접 해외 사이버몰에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위해성분 검출률은 올해 기준 11.6%였다.

정 의원은 이를 근거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3년간 주요 국내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구 위해식품 적발이 급증했다"며 "해외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 내 지원센터 설립, 국내 플랫폼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 부과 등 수입식품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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