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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자, 견조한 실적으로 변동성 완화 예상"
입력: 2021.10.05 09:04 / 수정: 2021.10.05 09:04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변동성 완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용희 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변동성 완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용희 기자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가격 변동성 완화와 짧은 주기 예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변동성 완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5일 "반도체 가격의 하락사이클이 낮아진 재고와 제한적 공급증가로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가격 변동성 완화와 짧은 주기가 예상돼 과거대비 실적 체력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부문이 가격인상과 신기술 적용 효과로 실적 레벨업이 전망된다"며 "특히 최종 고객의 메모리 재고는 PC(8~10주)를 제외한 서버와 모바일은 정상수준(7~8주)으로 파악되고, 메모리 공급사의 재고는 1주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 돼 향후 메모리 가격의 하락 변동성은 2018년 하반기 다운사이클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73조 원, 영업이익은 30.4% 증가한 16조1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15조8000억 원)을 상회하는 동시에 지난 2018년 3분기(17조5000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증가에 따른 가격 협상력 저하 가능성과 반도체 사이클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며 "그러나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 B2C제품 중심의 변동성이 큰 다운사이클과는 달리 과거대비 실적 변동성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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