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트리노드 신임 대표이사 /트리노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이미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미주 신임 대표는 지난 2013년 트리노드에 포코팡 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했다. 이후 포코포코 PM, 라이브실 실장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포코팡, 포코포코, 포코팡타운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트리노드는 현 경영 체제를 집행임원체제로 바꾼다. 김준수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과 장기적 전략 수립에 매진한다.
이미주 신임 대표는 "트리노드는 그동안 포코팡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누적 총매출 1조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추어 현장에서 개발진들과 긴밀한 호흡으로 더 빠르게 결정하고 과감히 실행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캐주얼 게임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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