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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VIC마켓 재도약 시동…2023년까지 20곳 출점
입력: 2021.09.29 11:41 / 수정: 2021.09.29 11:41
롯데마트는 29일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롯데마트는 29일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내년 초 목포점, 송천점, 상무점 VIC마켓으로 전환 오픈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VIC마켓' 사업을 확장한다.

29일 롯데마트는 내년 초에 롯데마트 목포점과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VIC마켓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VIC마켓을 2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금천점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콘셉으로 VIC마켓을 시작했으며, 현재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먼저 VIC마켓의 사업 방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출점 지역은 경쟁사의 창고형 할인점이 출점하지 않은 미경합지역인 호남권과 창원지역을 위주로 선정했다. 나아가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에 진입해 창고형 할인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VIC마켓은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엄선된 상품이라는 창고형 할인점의 기본 가치 외에 기존 VIC마켓의 강점인 신선 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을 함께 연계하게 된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의 주 경쟁력이 되는 상품의 개발을 위해 5가지 원칙을 수립해 운영한다. 생필품 및 고 회전상품 중심으로 VIC마켓의 독자적 PB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외소싱과 가치소비가 가능한 사회기여 상품을 확대한다.

2023년까지 전체상품의 30%까지 PB해외소싱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 원물의 직소싱을 늘리고, 신선 인증제 상품을 추가 개발함과 동시에 PLA, PO, 페이퍼 포장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극 운영한다.

신선 시그니처 상품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을 개발하는 등 VIC마켓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을 우선시하며, 카테고리별 1등 NB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을 보강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주백 롯데 VIC마켓 부문장은 "창고형 할인점은 여전히 매력있는 오프라인 유통업태라고 판단해 사업을 확장을 결정했다"며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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