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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쟁' BBQ·bhc, 오늘(29일) 영업비밀침해 소송 판결
입력: 2021.09.29 11:09 / 수정: 2021.09.29 11:09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는 이날 오후 2시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정보통신법 위반 관련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박현종 bhc 회장의 모습. /이동률 기자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는 이날 오후 2시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정보통신법 위반 관련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박현종 bhc 회장의 모습. /이동률 기자

박현종 bhc 회장, 형사 재판서 혐의 부인

[더팩트|문수연 기자] 제너시스BBQ와 bhc가 영업비밀 침해 관련 1000억 원대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29일) 결론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는 이날 오후 2시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1심 선고를 진행한다.

BBQ는 지난 2018년 11월 bhc와 박 회장이 불법 취득한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로 BBQ 전산망에 무단으로 접속해 영업비밀을 빼돌렸다며 10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현재 관련 사안으로 박 회장은 형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27일 6차 공판이 열렸다.

박 회장 측은 BBQ 전산망에 접속했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이 특정한 시점에 M&A 관련 미팅이 있어 물리적으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6차 공판에서 bhc 경영지원본부장(CFO) 허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렸으며, 허씨는 캘린더 등을 근거로 박 회장이 M&A 관련 미팅에 참석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앞서 상대방 회사와 회계법인 직원들은 박 회장이 해당 미팅에 불참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허씨는 박 회장이 미팅에 불참했다고 진술한 상대방 회사 직원에게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달 초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해당 직원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BBQ는 지난 2018년 11월 bhc와 박현종 회장이 불법 취득한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로 BBQ 전산망에 무단으로 접속해 영업비밀을 빼돌렸다며 10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왼쪽)과 박현종 bhc 회장. /더팩트 DB
BBQ는 지난 2018년 11월 bhc와 박현종 회장이 불법 취득한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로 BBQ 전산망에 무단으로 접속해 영업비밀을 빼돌렸다며 10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왼쪽)과 박현종 bhc 회장. /더팩트 DB

지난 2013년 6월 BBQ가 사모펀드에 bhc를 매각한 과정의 책임자가 누구인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BBQ는 2013년 6월 bhc를 매각했는데 사모펀드는 2014년 BBQ가 가맹점 숫자를 부풀려 부당한 액수의 매각 대금을 챙겼다며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재판소(ICC)에 제소했다. 해당 소송은 2017년 BBQ가 bhc에 96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으며 일단락됐다.

이에 박 회장은 김병훈 bhc 대표이사가 bhc 매각 작업을 총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매각 당시 재무를 담당했던 지모 씨는 "총책임은 박현종이 했다"고 증언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씨의 진술서가 ICC 소송에서 인정되면 법적 책임 소지가 박 회장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박 회장이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로 BBQ 전산망에 접속해 ICC 소송 관련 자료를 다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BBQ는 검찰 수사를 바탕으로 이번 선고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총 6건으로, 총 청구액 1127억 원 중 이번 소송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판결 결과가 BBQ에 유리할 경우 나머지 소송 또한 판세가 기울어질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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