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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 공기계·자급제 휴대전화 샀다
입력: 2021.09.28 14:37 / 수정: 2021.09.28 14:37
롯데온은 지난달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롯데온은 지난달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롯데온, 지난달 휴대전화 매출 전년 대비 10배↑

[더팩트|이민주 기자] 최근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휴대전화 시장을 바꿔놨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한 공기계나 자급제 휴대전화 구매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28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 기간 전체 매출에서 공기계와 자급제 휴대전화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지난해 공기계, 자급제 휴대전화 매출 비중은 전체의 절반 이하였다.

이와 관련해 롯데온은 20·30대 고객의 영향이 컸다고 풀이했다. 올해 롯데온의 연령대별 휴대전화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30대가 절반 이상이다. 20대의 휴대전화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배가량 급증했다.

롯데온 측은 "공기계나 자급제 휴대전화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요금 구조 및 합리적인 요금제 등 관련 정보가 빠른 속도로 전파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내달 1~7일까지 '애플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자급제 아이폰13 시리즈 및 휴대전화 케이스, 무선 충전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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