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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 애용했던 '영빈관' 재매입
입력: 2021.09.27 10:10 / 수정: 2021.09.27 10:10
현대자동차그룹이 영빈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동 2층 건물을 200억 원에 매입했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그룹이 영빈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동 2층 건물을 200억 원에 매입했다. /더팩트 DB

현대차·현대모비스 등 SK가스로부터 200억 원에 매입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애용했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 건물을 사들였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은 지난달 17일 SK가스로부터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2층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200억 원대로 알려졌다. 매입 지분은 현대자동차 48%, 기아 27.3%, 현대모비스 16.9%, 현대건설 7.8%다.

영빈관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01년 동생 정몽준 현대중공업에 매각한 건물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현금 확보를 이유로 이 건물을 SK가스에 매각한 바 있다.

영빈관 규모는 연면적 959㎡이며, 지하 1층, 지상 1~2층의 3개 층이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이 건물을 주요 인사와의 면담 장소로 활용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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