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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대표,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실적 개선 이뤄낼까
입력: 2021.09.27 00:00 / 수정: 2021.09.27 00:00
취임 4개월 차에 들어선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팩트 DB
취임 4개월 차에 들어선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팩트 DB

아워홈 "미래 성장동력 발굴해 성장 이뤄낼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취임 4개월 차에 들어선 구지은 아워홈 대표가 국내외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미국 법인은 최근 미국우정청(USPS)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아워홈이 최초다.

이번 성과는 아워홈이 해외 단체급식시장 진출 11년 만에 이뤄낸 것으로, 업계에서는 구 대표의 경영 능력 입증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 대표는 지난 2004년 아워홈에 입사해 2015년 2월 부사장 자리에 올랐으나 2016년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자회사인 외식전문기업 캘리스코 대표로 밀려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구 전 부회장이 특수재물손괴·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구 대표는 6년 만에 아워홈 경영에 복귀했다.

구 대표가 꼽은 최우선 실천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 아워홈의 매출은 2016년 1조 4000억 원에서 2019년 1조 8000억 원까지 성장했으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식 수요 감소, 고정비 부담 등으로 매출이 1조 6000억 원으로 감소하고 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워홈은 단체급식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식단과 서비스, 위생·안전 시스템을 앞세워 구내식당 운영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단체급식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식단과 서비스, 위생·안전 시스템을 앞세워 구내식당 운영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홈 제공

이에 구 대표는 취임 후 입장문을 통해 "신임 대표로서 아워홈을 빠르게 되살리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으며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급식사업 정상화, 가정간편식(HMR) 사업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을 내세웠다.

이후 지난 6월에는 구내식당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마트 무인 자판기 '헬로잇박스' 도입을 확대했으며 국·탕·찌개 HMR,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골프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아워홈이 운영 중인 골프장의 점포 수도 전년 대비 50% 증가한 가운데 골프장 전용 메뉴를 출시하고 골프장 식음서비스 강화에 나섰으며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향후 식음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대표는 지난달 4일 기존 3개 팀으로 나눠 운영하던 분석연구, 안전, 위생관리팀을 통합해 식품안전센터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식품안전센터는 아워홈의 850여 개 구내식당과 22개 제조·물류 시설의 위생·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단체급식사업 실적 회복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식단과 서비스, 위생·안전 시스템을 앞세워 구내식당 운영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또 USPS 운영권 수주를 통해 단체급식사업 물꼬를 튼 미주 지역은 물론베트남 등 아시아권 역시 수주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식재와 식품사업 부문은 계속해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당사가 가진 제조·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제품 출시, 배송 기능 강화 등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아워홈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단체급식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HMR를 포함한 식품사업, 외식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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