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물을 연구하는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워터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웨이 제공 |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 대상 물 전문 연구원 집중 양성
[더팩트│최수진 기자] 코웨이가 사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물 전문가 집중 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국내 대표 물 기업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물을 연구하는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워터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믈리에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연계해 물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부터 워터 소믈리에 전문 자격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번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물 연구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물 연구원 15명은 전문 교육 과정과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의 자격검정을 거쳐 워터 소믈리에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해당 연구원 중 11명은 워터 소믈리에 기본 수준의 인터미디에이트(3급)를 취득했으며 4명은 물맛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어드밴스드(2급) 자격을 취득해 물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7년부터 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은 총 38명으로 이들 중 워터 소믈리에 최고 등급인 마스터 등급과 물전문가인 어드밴스드 등급을 취득한 인원이 12명에 달한다. 코웨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워터 소믈리에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들은 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물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연구원들은 정수기 제품 개발 시 물맛에 대한 평가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웨이는 대한민국 대표 물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좀 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