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V5.5 '여명의 사투' 대표 이미지 /액토즈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 PC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가 V5.5 '여명의 사투'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V5.0 '칠흑의 반역자'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시나리오·퀘스트·인스턴스 던전 등을 포함한다.

먼저 원초 세계로 귀환한 '새벽의 혈맹'이 각지에 출현한 불길한 탑의 정체를 조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해당 시나리오는 신규 주요 퀘스트 '결의에 찬 여행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신규 인스턴스 던전 '파글단'도 즐길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 협업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연대기 퀘스트 '요르하: 어둠의 묵시룩'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신규 시나리오와 신규 24인 연합 레이드 '희망의 포대: 탑'도 공개됐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이번에 자유 탐색을 레벨 70의 던전까지 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전투 타겟팅 변경, 신규 하우징 가구와 탈 것 등도 추가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벤트를 통해 업데이트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신규 이용자는 기간 제한 없이 60레벨과 첫 번째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0일 정액제 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한국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V5.4 '또 하나의 미래' 업데이트 이후 역대 최고 트래픽을 달성하며 지난 7일 신규 서버 '펜리르'를 오픈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