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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홈추가 대세" 이마트, 가족먹거리 할인전 연다
입력: 2021.09.15 13:50 / 수정: 2021.09.15 13:50
이마트는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명절을 맞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이마트는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명절을 맞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연휴 앞두고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 대대적 행사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족' 겨냥한 먹거리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즉석식품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는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도 개당 20% 할인된 1760원에 준비했으며,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는 역시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선보인다.

가정간편식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17~19일까지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를 3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피코크 김치참치·치즈불닭 구운 주먹밥을 행사카드로 사면 30% 할인해준다. 피코크 마몰로 마카롱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1만4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씩 할인된 1496원, 3472원에 판매하며, 영광 참굴비(10미)도 3호(750g)는 1만7880원에, 5호(950g) 3만88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처럼 명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펼치는 것은 비대면 명절의 영향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먹거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지난해 9월 28일~10월 4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이 전년 연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밥, 장어, 삼겹살 매출도 각각 15.5%, 89.2%, 29.8% 늘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명절 이후까지 연장됨에 따라,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고객 분들께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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