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10일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오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
[더팩트|윤정원 기자] 바이오플러스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8500~3만1500원) 최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9일 전체 공모 주식 수의 72%인 100만8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에는 137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220.15대 1을 기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41억 원을 조달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14일 진행된다. 바이오플러스는 9월 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 원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테크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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