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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차관 "국민지원금 1571만 명에 지급…이달 중 90% 지급"
입력: 2021.09.10 13:50 / 수정: 2021.09.10 13:50
이억원 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달 중으로 국민지원금 90% 지급을 목표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이억원 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달 중으로 국민지원금 90% 지급을 목표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기준 예산 11조 원 중 35.7%인 3조93000억 원 지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국민지원금은 이달 중 90% 지급을 목표로 신속하게 집행하고 다음주 수요일(15일)부터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국민지원금은 9일 기준 예산 11조원 중 35.7%인 3조9300억 원을 1571만 명에게 지급했다. 목표는 이달 중 90% 지급이다.

이 차관은 "물가가 서민생활의 주름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내수 위축 최소화와 국민들의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을 15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9일 기준으로 예산 4조2000억원의 92%인 3조8500억원을 175만8000명에게 지급해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시행 계획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초과분의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다음달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억원 차관은 "상생소비지원금은 카드 캐시백 방식으로 시행된다"며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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