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이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태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 상무(왼쪽),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리따움 매장제품 요기요 주문·공동마케팅 예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토탈 뷰티 솔루션 매장 아리따움이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혀다.
전날(8일)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 상무,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주소지 주변 아리따움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시 배송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서비스를 전국 아리따움 매장으로 확대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호 상무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과 매장의 원활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리따움은 항상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경영주분들과 상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웅 부사장은 "이제 요기요를 통해 음식 주문부터 장보기 등까지 일상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으로 요기요 고객들이 아름다움을 주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요기요를 통해 다채롭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 수익은 전액 아리따움 가맹점주에게 돌아간다. 아리따움은 그동안 카카오 톡스토어 운영 지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 지원, '오늘도착' 서비스 지원, 샘플마켓 설치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경영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아리따움은 다양한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 가맹본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