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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반도체 수급 문제로 '아산공장' 가동 중단
입력: 2021.09.09 09:48 / 수정: 2021.09.09 09:48
현대자동차가는 오는 13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가는 오는 13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오는 13일 생산 재개 예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오는 13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9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아산공장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7조455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6.77% 규모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나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원인은 동남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반도체 제조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ECU(엔진컨트롤유닛)의 반도체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여름휴가(2~6일)에도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위해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기존 라인을 일부 수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만들 예정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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