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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이버·카카오·이통3사 총출동…AI 최고위 전략대화 출범
입력: 2021.09.07 17:17 / 수정: 2021.09.07 17:17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과기정통부, 제1회 AI 최고위 전략대화 7일 개최

[더팩트|한예주 기자] AI(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AI Strategy Summi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대표, 다니엘리 삼성전자 글로벌 AI센터장이 배석했다. 학계와 연구계를 대표해 이성환 AI대학원협의회장(고려대 교수)도 자리를 같이 했다.

현재 정부는 범부처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데이터 댐 프로젝트에 2022년까지 1조807억 원(정부안 기준)을,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5년 간 총 30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업들도 핵심기술 및 서비스 개발, 반도체 기술개발,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 선도국에 비해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는 민·관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와 기업들은 최고위 전략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전략대화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거대 인공지능은 지난해 5월 미국의 오픈AI에서 발표한 사전학습 모델인 GPT-3을 시작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규모를 수천억, 수조개 매개변수 규모로 대폭 확장한 인공지능 기술이다.

초거대 인공지능이 구축되면서 인공지능의 성장과 범용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돼 해외 주요 인공지능 선도국, 선도기업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도 초거대 인공지능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략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초거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경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초거대 인공지능의 성능을 고도화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후보군 발굴을 위해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확산 지원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선도를 위한 산‧학‧연 연구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제도 개선 추진 등에 민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초거대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려면 데이터 활용 및 결과물의 지적재산권 문제 해소를 위한 저작권법, 특허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법제 정비와 규제샌드박스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관련 조치도 검토한다.

기업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필요사항과 적용방법을 제안하고,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관련 규제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병행해 인공지능 법제 개선 로드맵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인공지능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대화는 1회를 시작으로 반기마다 1번씩 개최할 예정으로, 논의 내용 구체화와 세부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별도의 전문가 협의체를 논의 주제별로 구성해 운영한다.

논의 주제는 △인공지능 반도체, 클라우드 등 기반 활용 △인재 양성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모빌리티 등 서비스 활성화 등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주제별로 투자비전을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기업 간, 기업·정부 간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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