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0.64% 상승한 1053.87 마감[더팩트|윤정원 기자] 외국인들의 '사자' 행렬 속에 코스피가 32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1포인트(+0.79%) 오른 3201.0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580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87억 원, 767억 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전자(+10.04%) △NAVER(+2.26%) △LG화학(+1.97%) △현대차(+1.42%) △삼성SDI(+1.33%) △카카오(+0.97%)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47%) △삼성바이오로직스(+0.32%) 등 대다수가 올랐다. 셀트리온(-1.74%)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29%) △서비스업(+1.19%) △전기전자(+1.15%) △기계(+1.12%) △운수장비(+1.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1.04%) △증권(-0.59%) △전기가스업(-0.49%) △섬유의복(-0.36%) △통신업(-0.3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포인트(+0.64%) 뛴 1053.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132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3억 원, 28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5.96%) △엘앤에프(+1.18%) △펄어비스(+1.03%) △카카오게임즈(+1.00%) △알테오젠(+0.95%) △SK머티리얼즈(+0.69%) △에이치엘비(+0.47%) △씨젠(+0.15%)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1.93%) △셀트리온헬스케어(-1.17%) 등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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