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 2002년 8월 국내를 시작으로 19년간 서비스 중이다. /그라비티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캐릭터 직업 스킬 밸런스를 새롭게 수정했다.

이번 조정 작업은 4차 직업군 전체와 3차 직업군 일부를 대상으로 했다. 직업군마다 스킬 대미지 증가, 쿨타임(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 사용 효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드래곤 나이트 계열에서는 서번트 웨폰, 비고르, 핵 앤드 슬래셔, 헌드레드 스피어 등 일부 공격 스킬 대미지가 증가했다. 스톰 슬래쉬, 매드니스 크러셔 등 쿨타임은 감소했다.

임페리얼 가드 계열 가디언 쉴드 경우 캐릭터 스테이터스에 맞춰 효과와 주요 공격 스킬인 크로스 레인 대미지가 증가했다.

이현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팀장은 "평소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 남겨주신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스킬 밸런스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확인을 통해 더욱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이명진 작가의 판타지 만화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개발한 그라비티 대표 PC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2년 8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19년간 전 세계 91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 지역에 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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