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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오픈
입력: 2021.09.02 15:05 / 수정: 2021.09.02 15:05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오픈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오픈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창작자 생태계 저변 확대 위해 앞장"

[더팩트|한예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단어 뜻과 같이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이자,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엔터는 그동안 IP 개발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에 달하는 1조5000억 원의 금액을 투자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경쟁력 있는 IP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통해 8500여 개의 오리지널 IP와 1300여 개의 CP사, 1000여 명의 창작진들을 구축해왔다.

스테이지에는 3가지의 대표적인 특징인 '페이지GO', '스테이지ON', '오픈형 운영 구조'가 있다.

먼저 '페이지GO'는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빠르게 데뷔할 수 있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테이지에 2개월 이상 연재한 작품 중 매월 성적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서 2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연재 중간에 바로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연재작품으로 데뷔시킨다.

'스테이지ON'은 무료연재사이트임에도 창작자들에게 원고료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통해 '스테이지ON'으로 선정된 작품은 스테이지 연재를 통해 매달 작품 원고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체·시즌 완결까지 연재하고 카카오페이지에 데뷔하게 될 경우 '기다무', '기한무' 등 프로모션 혜택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자가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원하는 연재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CP사 및 플랫폼이 참여 가능한 '오픈형 운영 구조'도 택했다. 따라서 스테이지에 글을 올리는 순간 국내외 수많은 CP사와 플랫폼에 작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창작자는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한 수많은 무대에 데뷔 기회가 무제한으로 열리게 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가 훌륭한 IP와 역량 있는 창작자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텃밭이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풍성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론칭한 스테이지를 비롯해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창작자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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