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부진에 숨고르기…모두 하락 마감
  • 황원영 기자
  • 입력: 2021.09.01 07:38 / 수정: 2021.09.01 07:38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Pixabay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Pixabay

[더팩트│황원영 기자] 뉴욕증시가 경기 지표 부진에 약세로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1포인트(0.11%) 하락한 3만5360.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1포인트(0.13%) 떨어진 4522.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04%) 밀린 1만5259.2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탓에 개장 초부터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졌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8월 제조업 활동도 전월보다 둔화했다. 공급관리협회(ISM) 시카고지부에 따르면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6.8로 전월의 73.4를 밑돌았다.

다만, 월간 기준으론 S&P500지수는 3%, 다우지수는 1.2%, 나스닥지수는 4% 각각 올랐다. 올해 S&P500지수 상승률은 20%에 달한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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