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구름,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
SW·AI교육 확산 및 활성화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더팩트|한예주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교원,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30일 구름, 한국과학창의재단과 SW·AI 교육 확산 및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서 지난 7월 개인·학교·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IT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구름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클라우드에 구름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연동해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학생 대상 SW·AI 교육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SW·AI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 학생 대상 SW·AI 교육 수업 지원 및 교육현장 활용을 위한 교육용 툴 제공 등 에듀테크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여기에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손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SW 교과 및 AI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 랜선 클래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SW·AI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