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2021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G마켓 제공 |
참여 셀러 전년 대비 179%↑…71개 브랜드 전용관 마련
[더팩트 | 서재근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21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티저 페이지를 열고, 주요 혜택 및 일정 등을 사전 공개한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은 판매 상품 수와 브랜드 혜택 등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맞이하는 비대면 명절인 만큼 온라인 쇼핑 및 선물 수요가 역시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해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2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참여 인원 대비 2배 이상(179%) 늘어난 규모다. 참여 브랜드도 증가해 총 71개의 브랜드 전용관이 마련되고, 각 브랜드마다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선보이는 데일리 특가딜 역시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90여 개 상품을 공개할 예정으로, 최대 70% 할인가에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30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요 혜택을 선공개 한다. 쿠폰 혜택으로, 매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을 제공하고, 최대 10만 원 고액대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이 외,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특가 상품은 일자별로 카테고리를 지정해 관련된 인기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은 디지털, 2일은 패션, 3일은 정육·과일 카테고리 상품이 차례로 특가 판매된다. 주요 참여 브랜드도 일부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디다스 △유한킴벌리 △P&G △동원에프엔비 △애경 △대상 △종근당건강 △매일유업 △코카콜라 △롯데칠성 등 70여 개 브랜드에서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2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격 특가에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가위 빅세일 티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제연 G마켓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보다는 비대면 선물 보내기, 나 홀로 추석 등으로 명절 분위기가 변하고 있어 이번 행사도 '명절' 관련 상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특가에 내놓는다"며 "티저페이지를 통해 혜택을 살펴보고, 할인카드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인기 상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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