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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치 있는 파트너" 리콜 사태에도 신뢰 표한 GM
입력: 2021.08.27 16:04 / 수정: 2021.08.27 16:04
제너럴모터스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가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사태에도 배터리 납품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AP.뉴시스
제너럴모터스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가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사태에도 배터리 납품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AP.뉴시스

메리 바라 GM CEO, 인터뷰 통해 LG에너지솔루션에 신뢰 표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리콜 사태에도 배터리 납품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LG는 가치 있는 파트너로 조인트 벤처를 통해 GM과 LG의 전문 기술을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바라 CEO는 이어 "우리의 '얼티엄 플랫폼'에 많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오하이주와 테네시주에 2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날 메리 바라 CEO는 "배터리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지만, 배터리셀과 배터리모듈 교체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그는 배터리 결함은 볼트 차종에 제한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LG와 함께 개발해 올해 말쯤 출시 예정인 허머 픽업트럭이나 캐딜락 리릭 SUV 등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의 전기차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은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2017~2019년 생산분 볼트 전기차 6만9000대를 리콜하기로 한 데 이어 지난 20일 같은 차종 7만3000대(2019~2022년형)를 추가 리콜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볼트 전기차 리콜 비용이 총 18억 달러(2조111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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