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 제공 |
소상공인 창업도 지원…"상생 테마 라방 지속 이어갈 계획"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돕는다.
26일 이마트는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라이브방송) '쓱라이브'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백년가게 상품전을 통해 피코크 백년가게 상품들을 30%할인하고, 5% 추가 쿠폰을 제공해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판로를 라방으로까지 확대한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에 한번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촌 등의 테마를 선정해 라이브방송을 통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마트는 소상공인 진흥공단이 실시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체험,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지원 아카데미다.
이마트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병규 이마트 동반성장팀장은 "피코크 백년가게 상품은 소상공인에겐 판로 확대를 이마트에겐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상생 모델"이라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라이브방송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