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홍남기 "공공지원 임대주택 '누구나집' 조기에 가시화할 것"
입력: 2021.08.25 09:33 / 수정: 2021.08.25 09:3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9월 민간사업자 공모·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인 '누구나집 프로젝트' 사업을 조기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8월 말까지 시범사업지역의 공공택지 공모지침을 조속히 확정하고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사업이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분양가의 6~16%로 주택을 10년간 장기 임대할 수 있게 하고,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분양을 약정한다.

홍 부총리는 "누구나집은 10년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 전환 시 시세차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하는 구조"라면서 "10년 공공임대의 경우 분양 전환 당시의 감정평가액으로 분양함으로써 임대기간 중 시세차익이 사업자에게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분적립형 주택(8·4대책)·이익공유형 주택(2·4대책)과 관련해서는 "법 개정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9월까지 입주 자격 및 공급방식 등을 최종 확정하고 각 지구별 공급물량도 연내부터 순차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분적립형은 분양대금 일부를 납부한 뒤 거주하면서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익공유형은 분양대금 일부로 분양한 후 처분(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가능) 시 손익을 분담한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