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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마지막 공공분양 '린 파밀리에' 경쟁률 718대 1
입력: 2021.08.25 07:39 / 수정: 2021.08.25 07:39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1순위 청약에 3만7352명이 신청해 평균 7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제공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1순위 청약에 3만7352명이 신청해 평균 7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제공

역대 2위 청약 경쟁률 기록

[더팩트|문수연 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1순위 청약에 3만7352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52가구 모집에 3만7352명이 신청해 평균 7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809.1대 1)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84.99㎡가 101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84.81㎡가 874.5대 1, 84.99A가 711.1대 1을, 84.81B가 588.8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단지 1순위 청약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그 외 서울과 인천, 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에게 돌아간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66가구 모집에 1만8957명이 몰려 평균 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는 주택형별 7억8670만∼8억7260만 원으로,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인근에 위치한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961㎡ 9층은 지난달 17억 원에 매매된 바 있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는 9억 원 이하로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입주 시 시세가 15억 원을 초과할 경우 잔금 대출 전환이 힘들 수 있다. 또한 입주일 기준으로 5년 동안 거주 의무가 있어 전세를 놓기도 어렵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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