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2.01% 상승한 1013.18로 거래 종료[더팩트|윤정원 기자] 앞서 3000선을 위협받았던 코스피의 상승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09포인트(+1.56%) 오른 3138.3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0억 원, 23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건 지난 8월 6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3570억 원가량을 팔았다.
△운수창고(+3.69%) △철강금속(+3.63%) △음식료업(+3.57%) △건설업(+3.28%) △기계(+3.05%) △의료정밀(+2.93%) △섬유의복(+2.64%) △증권(+2.61%) △유통업(+2.52%) △운수장비(+2.27%) △보험(+2.2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3.83%) △의약품(-2.53%)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14%) △삼성전자우(+3.65%) △현대차(+2.70%) △SK하이닉스(+1.94%) △네이버(+1.86%) △카카오(+0.34%)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5.25%) △카카오뱅크(-4.90%) △삼성SDI(-3.51%) △LG화학(-1.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포인트(+2.01%) 상승한 1013.18로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은 874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 원, 28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에이치엘비(+16.11%) △알테오젠(+8.40%) △씨젠(+4.62%) △카카오게임즈(+0.80%) △셀트리온헬스케어(+0.50%) △펄어비스(+0.41%) 등의 순서로 뛰었다. △엘앤에프(-4.10%) △에코프로비엠(-3.94%) △SK머티리얼즈(-3.58%) △셀트리온제약(-1.71%)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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