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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백신 승인 효과에 상승…나스닥 최고 마감
입력: 2021.08.24 07:31 / 수정: 2021.08.24 07:31
미국 뉴욕증시가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다우 0.61↑, S&P500 0.85%↑

[더팩트|이민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3포인트(0.61%) 상승한 3만5335.7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7.99포인트(1.55%) 상승한 1만4942.6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오르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37.86포인트(0.85%) 뛴 4479.53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냈다.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22일) 기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민은 전체의 52%다.

여기에 오는 26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잭슨홀 미팅이 예정됐고 27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강연에서 연내 금융축소 개시의 힌트를 줄 것이라는 예상 역시 선행 불투명감을 완화,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매도된 경기 민감주도 매수세를 탔다. 특히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석유 메이저 주가 상승했다. 항공기주 보잉,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주가가 오르고 반도체주 인텔, 화학주 다우, 교류 사이트주 페이북이 강세를 나타냈다.

백신 보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루즈, 항공운송주 등 여행 관련 종목도 나란히 올랐다.

부동산 관리주 세일스포스 닷컴 2%, 스마트폰주 애플 1%, 검색 사이트주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피디아 5%, AMD 4%, 전기차주 테슬라 4% 뛰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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