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 수상자 상금 지원 "우리 곁의 민간인 영웅을 소개합니다"[더팩트|이민주 기자] G마켓이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한 의인에 상금을 전달했다.
20일 G마켓과 소방청은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동근(46세, 경남 함안) 씨와 소윤성(30세, 제주) 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119의인상은 소방청이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방청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5명의 의인을 발굴했다. G마켓은 올해부터 소방청 협약을 통해 119의인 수상자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상자인 이동근 씨는 지난 7월 경남 함안군 광려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초등생 3명을 목격하고, 장맛비로 불어난 약 2m 수심의 물속으로 지체 없이 뛰어들어 3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 청년 소윤성 씨도 119의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 씨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에서 하천에 빠진 공을 꺼내다가 물에 빠져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던 초등생 1명을 구조해냈다.
홍윤희 G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이웃을 구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던 두 의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119의인상을 통해 우리 주변의 민간인 영웅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G마켓 회원을 비롯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 수상자는 △직무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인과관계 △특이사항 등 총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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