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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스틸, 막판에 무너진 '따상' 기대감…3만3500원 마감
입력: 2021.08.20 15:47 / 수정: 2021.08.20 15:47
이학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주스틸은 20일 시초가 대비 3300원(+10.93%) 상승한 3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주스틸 제공
이학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주스틸은 20일 시초가 대비 3300원(+10.93%) 상승한 3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주스틸 제공

장중 최고가 3만9000원 기록

[더팩트|윤정원 기자] 가전용 컬러강판 전문기업 아주스틸이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 실패했다.

20일 아주스틸은 시초가(3만200원) 대비 3300원(+10.93%) 상승한 3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3만9000원에 그치며 상한가(3만9260원) 기준에 이르지 못 했다. 이날 주가는 3만7000원 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2시 40분경 3만8000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3시를 앞두고는 3만5000원대 수준으로 주저 앉았다. 이어서는 계속해 하락곡선을 그렸다.

앞서 아주스틸은 높은 경쟁률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이달 2~3일 치러진 실시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아주스틸은 177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결국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인 1만5100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8~9일 진행된 청약에서 아주스틸의 통합 경쟁률은 1419.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2조3098억 원에 달했다.

상장 첫날 막바지에 아주스틸의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향후 전망에 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반응이 상당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주스틸의 공모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7배로 동종업체보다 큰 폭으로 할인된 수준"이라며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영상가전 시장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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