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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탄점 신규 개관…"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
입력: 2021.08.20 15:18 / 수정: 2021.08.20 15:18
롯데백화점이 오늘(20일) 경기도 화성시에 동탄점을 신규 개관했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늘(20일) 경기도 화성시에 동탄점을 신규 개관했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오늘(20일) 동탄점 그랜드 오픈…백화점·야외 스트리트 쇼핑몰 결합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늘(20일) 2014년 수원점 오픈 이후 7년 만에 동탄점을 신규 개관했다.

동탄점은 야외 스트리트 쇼핑몰과 백화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다. 머물고 싶은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지향하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된다.

해외패션, 여성, 남성, 키즈, 스포츠, 리빙 등 약 500여 개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 볼거리, 즐길 거리 조성에 힘썼다.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라이프스타일랩, 실내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조형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 아트전,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 더 테라스, 업계 최초 디지털 체험존 등은 동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요소다.

동탄점은 롯데월드타워, 방콕 ICONSIA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설계한 베노이사가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베노이는 동탄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젊은 도시', '자연 명소'를 키워드로 동탄점을 설계, 매력적인 외관은 물론 '디 아이', 약 3300㎡(1000평) 규모의 힐링 공간인 ‘더 테라스’와 같은 자연 명소를 탄생시켰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동탄점 1층 입구로 들어서면 아트월의 거대한 스크린이 움직이면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보여준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동탄점 1층 입구로 들어서면 아트월의 거대한 스크린이 움직이면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보여준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등 총 31개 작품에 적용되며, 작품 옆 캡션에 부착된 QR코드 및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특히, 동탄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픈하는 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2층에는 복합문화공간 비슬로우가 있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2층에는 복합문화공간 '비슬로우'가 있다. /화성시=최수진 기자

주요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 퓨어 게이트', 방문객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AI', 숫자에 접촉하지 않고 손가락만 갖다 대도 눌러지는 방식의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 소독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장치' 등 현존하는 모든 기술과 장비를 최대한으로 적용했다.

또한, 문화센터를 비롯한 밀폐공간에는 UV파워 공기 살균기가 운영되며, 셀프 결제 시스템 등 소비자와 백화점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장비도 마련했다.

동탄점을 방문하기 위한 차량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20일 오후 1시 30분 동탄점 외관 모습. /화성시=최수진 기자
동탄점을 방문하기 위한 차량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20일 오후 1시 30분 동탄점 외관 모습. /화성시=최수진 기자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F&B,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동탄점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며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픈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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