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1만5000원(30%)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레인즈컴퍼니 제공 |
시초가 대비 30% 상승한 6만5000원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브레인즈컴퍼니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1만5000원(30%)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5000원의 2배인 5만 원에 형성됐다. 상한가에 도달한 뒤 등락을 보였지만 장 후반부터는 상한가를 유지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따상은 상장 전부터 예측됐다. 지난 9~10일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은 1190.39대 1, 청약 증거금은 2조2319억 원이 몰려 흥행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507개 기관이 참여해 14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관의 76.2%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 이상을 써냈다.
이는 같은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해 거래를 시작한 롯데렌탈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롯데렌탈은 시초가 대비 2000원(-3.48%) 내린 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9000원) 대비 2.5% 가량 낮은 5만7500원에 형성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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