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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다수 패션브랜드, 폐페트병 섬유 '리젠서울' 찾는다"
입력: 2021.08.19 09:59 / 수정: 2021.08.19 09:59
MZ세대의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패션브랜드들이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효성 제공
MZ세대의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패션브랜드들이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효성 제공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커버낫에 '리젠서울' 공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이 최근 친환경 바람이 부는 국내 아웃도어 및 패션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달부터 21FW(2021년 가을 겨울) 제품용으로 전 연령대에 사랑받아온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에 '리젠서울'을 공급하고 있다. 세 브랜드는 조만간 '리젠서울'이 적용된 친환경 관련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리젠서울'을 찾는 이유는 MZ세대의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외에도 여러 패션브랜드가 '리젠서울' 공급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리젠서울'은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 곳곳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브랜드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친환경 의식을 가진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외 제주도와 바다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제주'와 '리젠오션' 등 다양한 지역의 플라스틱을 섬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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