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메타버스로 디지털 소통 경영 나섰다
  • 황원영 기자
  • 입력: 2021.08.18 16:28 / 수정: 2021.08.18 16:28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8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블루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8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블루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간담회 실시[더팩트│황원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손 회장의 의견에 따라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 및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조직으로,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 및 고객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이들은 손 회장과 매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그룹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 대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스마트 뱅킹에서 메타버스 뱅킹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빅테크·핀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 및 이를 비교 분석한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손 회장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CEO와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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