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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IT업계 연봉킹은 '엔씨 김택진'…2위는?
입력: 2021.08.18 08:04 / 수정: 2021.08.18 08:04
올해 상반기 IT업계 연봉킹은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사진)였다. /이선화 기자
올해 상반기 IT업계 '연봉킹'은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사진)였다. /이선화 기자

김택진, 상반기 총 94억 원 수령…2위는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

[더팩트|한예주 기자] 올해 상반기 IT업계 '연봉킹'은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2200만 원, 상여 83억1800만 원 등 총 94억42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해 상반기 132억9200만 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약 29% 줄어든 수준이지만, 여전히 IT업계를 통틀어 최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올 상반기 총 21억80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 원, 상여 15억7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0만 원 등 총 21억8000만 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1억5800만 원을 받았다. 이해진 GIO는 급여 6억2000만 원, 상여 4억7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 원 등 총 11억58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와 동일하다.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5억1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5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네이버 내 직책에서 물러났다.

카카오에서는 조수용 공동대표가 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39억600만 원 등 총 42억8100만 원을 받았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24억100만 원을,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7억5000만 원을 수령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지난해 퇴직한 하현회 LG유플러스 전 부회장이 퇴직금 44억1600만 원을 포함해 65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3억5900만 원을 받았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총 31억4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9억7500만 원, 상여 21억7000만 원 등을 수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억 원가량 줄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총 8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2억7800만 원, 상여는 5억5900만 원 등이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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