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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차 재난지원금, 2주간 70% 지급할 것…역량 총동원"
입력: 2021.08.17 11:45 / 수정: 2021.08.17 11:4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9월 말까지 2차 신속 지급 완료해 90% 집행률 달성하겠다"

[더팩트│최수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대상의 5차 재난지원금(희망회복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홍남기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 지급이 시작됐다"며 "가장 상황이 절박하면서도 신청 즉시 자금을 수급할 수 있는 약 130만 곳이 대상이며, 이를 통해 2주간 70% 이상 집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부터 희망회복자금 지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불편사항 발생 시에는 신속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9월 말까지 2차 신속 지급을 완료해 90% 집행률을 달성하고, 이후에는 확인지급(증빙서류 필요), 이의신청 등을 통해 소외되는 분들 없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4차 확산세의 정점이 보이지 않아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저 역시 마음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취약계층의 버팀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세정지원, 사회보험료‧공과금 유예 등 기존대책 연장 방안에 대해 검토를 마무리해 이달 중으로 비상경제 중대본을 통해 발표토록 할 것"이라며 "전금융권 대출 보증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여부와 관련해서도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9월 중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대상의 4조2000억 원 규모 희망회복자금은 오늘(17일)부터 지급된다. 최고 지원금액은 2000만 원이다.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7일에는 홀수, 18일에는 짝수가 신청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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