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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K-푸드 관심 UP, 하이트진로 '참이슬'로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21.08.17 09:50 / 수정: 2021.08.17 09:50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에 참여한 현지인들이 하이트진로 시음부스에서 참이슬을 마시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에 참여한 현지인들이 하이트진로 시음부스에서 참이슬을 마시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시음부스 운영 등 브랜드경험 기회 제공, 인지도 확대 기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는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한국 소주 홍보를 꾸준히 이어온 가운데 최근 뉴질랜드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의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현지 젊은층에게 과일리큐르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뉴질랜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K-페스티벌' 행사장 입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참이슬 글로벌 TV광고를 상영했고, 참이슬 제품과 진로 두꺼비 LED포스터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포토월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내 시음부스를 마련해 참이슬, 진로이즈백, 에이슬 시리즈 과일리큐르를 제공해 부스를 찾은 30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K소주를 선보였다.

뉴질랜드인 Jessica Macrae(23세)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못 가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소주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한식당과 연계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뉴질랜드 현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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