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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세 탔다…다우·S&P500 최고치 경신
입력: 2021.08.17 07:20 / 수정: 2021.08.17 07:20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AP.뉴시스

다우지수, 110.02포인트(0.31%) 상승한 3만5625.40으로 마감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증시가 대외리스크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02포인트(0.31%) 상승한 3만5625.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그리며 내려앉았으나 이내 회복해 마감 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같은 기간 S&P 500은 11.71포인트(0.26%) 오른 4479.71로 마무리됐다. S&P 500 역시 같은 흐름으로 오전에는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지속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하락했다. 나스닥은 29.13포인트(0.20%) 내려간 1만479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와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에 영향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방어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우울한 지표가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고,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혼란 등이 겹치자 뉴욕 주요 지수에는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1개의 주요 S&P500 섹터 가운데 에너지, 소재, 통신서비스 등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필수소비재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틸리티, 의료 등도 위험 회피 거래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다"고 전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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