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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출입등록"…KT, '콜체크인' 하루 사용자 630만 돌파
입력: 2021.08.12 11:46 / 수정: 2021.08.12 11:46
KT의 콜체크인 서비스가 출시 11개월 만에 630만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KT의 '콜체크인' 서비스가 출시 11개월 만에 630만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누적 4억2500만…출시 11개월만

[더팩트|한예주 기자] KT는 전화 한 통으로 출입등록이 가능한 '콜체크인' 서비스의 하루 사용자가 출시 11개월 만에 63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콜체크인' 서비스의 하루 사용자 수는 630만으로 7월 평균(380만)보다 약 66% 급증했다. 누적 사용자 수는 총 4억2500만을 기록했다. 5000만 명의 국민이 평균 8번 이상 '콜체크인'을 이용한 셈이다.

'콜체크인' 가입 회선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1만 회선이던 '콜체크인' 가입 회선은 11월 말 10만5000회선으로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3월 말 27만9000회선, 4월 말 51만4000회선으로 증가해 지난 7일에는 96만7000회선을 돌파했다.

KT가 지난해 9월 첫 선보인 '콜체크인'은 각 다중이용시설에 부여된 '080-3XX-XXXX' 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출입 기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생성해 인증을 하는 방식보다 사용이 직관적이고 인증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다. QR코드 인증을 위해 단말 앞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 따라서 QR코드 생성이 불가능한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을 이용하는 경우나, 스마트폰 기능 활용이 어려운 IT 취약계층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할 수 있다.

출입 기록은 전산에만 등록돼 4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수기명부와 비교해도 편의성은 물론 보안성도 매우 높다.

현재 '콜체크인'은 전국 197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 야구장, 국민은행 전 지점, 전국의 백화점과 마트, 아웃렛, 서점, 각 지역의 소상공인, 상점 등에 도입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내놓은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출입명부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화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이 의무화 돼 향후 출입명부 기록 수단으로 '콜체크인'을 도입한 다중이용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앞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부여된 '콜체크인' 전화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안내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등 '콜체크인' 사용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 본부장은 "콜체크인 서비스가 출입기록의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있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며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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