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1달러(2.72%) 오른 배럴당 6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국제금값, 온스당 1731.70달러에 거래 마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인프라 법안 통과와 반발 매수세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1달러(2.72%) 오른 배럴당 6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1.76달러(2.55%) 상승한 70.8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WTI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2% 하락하며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미국 상원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이 통과되면서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5.20(0.3%) 상승한 온스당 1731.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