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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롯데‧브레인즈 엇갈린 청약 성적표…아주스틸 '완승'
입력: 2021.08.11 00:00 / 수정: 2021.08.11 00:00
이학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주스틸은 오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주스틸 제공
이학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주스틸은 오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주스틸 제공

청약 경쟁률 1419.7대 1 달해…브레인즈컴퍼니도 '선방'

[더팩트|윤정원 기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아주스틸·롯데렌탈‧브레인즈컴퍼니 등 3사가 들쑥날쑥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주스틸의 경우 통합경쟁률 1500대 1에 이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주스틸 대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주스틸의 통합 경쟁률은 1419.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2조30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청약건수는 59만7219건, 공모주 수는 208만1250주다. 환불일과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며, 코스피 상장은 20일로 예정돼 있다.

아주스틸의 청약 흥행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이달 초 실시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아주스틸은 177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 물량의 92.4%가 공모가 밴드(1만2700원~1만5100원) 최상단 이상에서 주문을 넣은 결과, 최종 단가는 1만5100원으로 정해졌다.

브레인즈컴퍼니도 선방했다. 단독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의하면 양일간 진행된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은 1190.39대 1이다. 총 15만 주 모집에 1억7855만829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2조2319억 원이다. 브레인즈컴퍼니의 환불일은 12일이며,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에 의하면 롯데렌탈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5.81대 1로 집계됐다. 총 70만 9309건이 접수됐으며, 청약 주식 수는 총 2억8475만60주로 확인됐다. 청약 증거금은 8조4001억2677만 원 수준이다.

증권사별로 보면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13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118.69대 1 △한국투자증권 74.87대 1 △NH투자증권 59.38대 1 △KB증권 52.51대 1 △하나금융투자 51.67대 1 △신한금융투자 44.65대 1 △키움증권 42.34대 1의 순이었다. 롯데렌탈은 12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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