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패션 콘텐츠 협업
  • 이민주 기자
  • 입력: 2021.08.10 15:54 / 수정: 2021.08.10 15:54
CJ온스타일은 10일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자사 패션 브랜드 더엣지의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은 10일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자사 패션 브랜드 더엣지의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제공

더엣지 브랜드 착장하고 노래 커버 진행하는 콘텐츠 제작 [더팩트|이민주 기자] CJ온스타일이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함께 패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10일 CJ온스타일은 루이와 자사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루이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7명의 얼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실제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만들어진 가상 인물(버츄얼 휴먼)이다. 디오비스튜디오가 제작했으며, 현재 '루이커버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2만여 명으로 노래 커버와 브이로그 등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상품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콘텐츠에서 루이는 더엣지의 청청패션(청자켓과 데님)을 입고 커버곡을 부를 예정이다. 청청패션은 MZ세대가 열광하는 뉴트로 패션 트렌드다.

CJ온스타일은 가상의 인물을 통해 패션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고 강조했다. 루이는 실제 사람처럼 더엣지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냄과 동시에 가수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을 부르게 된다. 이 영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앱 더엣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이가 입은 상품은 더엣지의 가을 시즌 신상품으로 뉴트로 스타일의 크롭 데님 자켓과 레터링 니트, 세미 부츠 컷 데님 팬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의 콜라보를 통해 MZ세대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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