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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도 전국민 보유하나…계좌수 사상 첫 5000만 개 돌파
입력: 2021.08.09 08:33 / 수정: 2021.08.09 08:33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5002만6237개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4월 29일 SK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청약 기간 중 투자자들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모습. /한국투자증권 제공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5002만6237개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4월 29일 SK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청약 기간 중 투자자들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모습. /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3월 19일 4000만 개 돌파 후 5개월 만의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며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5002만6237개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지난 3월 19일 4000만 개를 넘어선 뒤 1000만 계좌가 늘어나는데 6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며 6개월 동안 한 번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뜻한다. 이 계좌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한동안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던 투자자가 매매를 재개하거나 새로 계좌를 만든 투자자가 늘었다는 의미다.

투자자 유입을 이끈 것은 증시 상승의 영향이 가장 컸다. 코스피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330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코스닥 지수는 지난 4월 20년 7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공모주 시장의 계속된 흥행에 따라 청약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는 균등배정과 중복청약이라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여러 증권사를 통해 청약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었다.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을 신청한 계좌 수는 474만4557개로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활동계좌 숫자만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개 계좌를 지니고 있는 셈이지만 중복으로 4~5개를 가지고 있는 투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복계좌를 제외한 개인투자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10만722명이다. 올해 주식투자와 공모주청약 열기를 고려하면 국내 주식투자 인구가 이미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섰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계좌 수 증가와 자금의 증시 유입은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금융사들을 통해 위탁매매계좌 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등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또한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IPO '대어' 기업들도 하반기에 상장할 예정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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