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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쌍용차 인수전 뛰어든다…에디슨모터스와 컨소시엄 구성
입력: 2021.08.09 07:57 / 수정: 2021.08.09 07:57
쌍용차 인수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인수후보자인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연합에 강성부펀드 KCGI가 합류할 전망이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 인수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인수후보자인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연합에 강성부펀드 KCGI가 합류할 전망이다. /쌍용차 제공

KCGI, FI로 참여…쌍용차 인수금액 1조 원 관측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강성부펀드 KCGI가 트럭 및 버스 생산기업인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CGI는 이날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미 매각주관사인 EY한영 측에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으며 KCGI 측에도 공동 인수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KCGI가 에디슨모터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에디슨모터스와 키스톤PE는 인수자금 조달 계획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협약 이후 공동인수단은 쌍용차에 대한 예비실사에 곧바로 참여할 방침이다. KCGI는 이번 인수에 재무적투자자(F)로 참여한다.

쌍용차 인수금액은 공익채권 3900억 원을 포함해 최대 1조 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매각우선협상대상자는 내달 선정될 예정이며 11월 중 최종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쌍용차 유력 인수후보자로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삼라마이더스(SM)그룹,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의 한국 법인 카디널원모터스 등이 꼽히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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