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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예약 정책 변경…3달 전부터 최대 28일까지 예약 가능
입력: 2021.08.04 14:38 / 수정: 2021.08.04 14:38
쏘카가 3달 전부터 최대 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쏘카 제공
쏘카가 3달 전부터 최대 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쏘카 제공

장기 이용 할인 프로모션 실시

[더팩트|한예주 기자] 쏘카가 이달부터 사전 예약기간과 최대 대여일수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쏘카는 최대 1개월 전부터 가능했던 사전 예약을 3개월까지 확대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쏘카를 최대 3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쏘카의 최대 대여일수도 28일까지 확대된다. 그간 카셰어링 서비스의 최대 대여일수가 14일이기 때문에 14일을 초과하는 장기대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납 이후 새로운 예약을 통해 이용하거나 1달 이상인 경우 월단위 대여 상품인 '쏘카 플랜'을 이용해야만 했다.

최대 대여일수가 28일로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은 월단위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기존과 같이 앱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더 오랜 기간 쏘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카셰어링의 장기 이용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2월 7일 이상 쏘카를 이용한 예약건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대비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대여일수가 많을수록 미리 예약을 하는 패턴도 보였다. 올해 전체 예약건 중 대여기간이 3일을 초과하는 경우 일주일 전에 쏘카를 예약하는 비율은 1일 미만의 대여건 대비 4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번 예약 정책 변경에 맞춰 장기대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쏘카는 8월 말까지 9월 말 차량을 반납하는 대여건에 대해 기간별 대여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21일 쿠폰(14일~21일) 대여료 32만9000원부터 △28일 쿠폰(21일~28일) 대여료 42만8000원 두 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쿠폰은 차량을 원하는 곳에 가져다주고 원하는 위치에서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남궁호 쏘카 사업전략그룹장은 "코로나19 이후 쏘카 플랜과 같은 월단위 상품뿐 아니라 카셰어링 서비스에서도 장기 이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의 이동 패턴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만큼 이동이 필요한 순간에 쏘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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