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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3사 '추석 선물' 예판 시작…사전예약 혜택 차별점은
입력: 2021.08.03 16:29 / 수정: 2021.08.03 16:29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정상가 대비 할인 가격으로 진행…온라인에선 적립금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각각 다른 혜택을 내세우며 추석 선물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백화점별 사전예약 시작일은 △롯데백화점 8월 6일 △신세계백화점 8월 13일 △현대백화점 8월 13일 등이다.

◆ 롯데,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8여 종과 건강식품 60여 종, 주류 10여 종, 가공식품 60종 등 총 200품목이다. 정상가격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근 다양한 스테이크 정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와 성명례 장류 명인과 콜라보한 '한우&울릉명이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구매시 정상판매 가격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당도를 높인 K-신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을 혼합한 세트를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전통 명절 선물세트인 '양/한과' 및 냉장/반찬 세트도 준비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2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2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 '최대 150만 원' SSG머니 추가 적립 혜택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2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여 품목, 한우 등 축산 30여 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40여 품목, 건강식품 20여 품목 등 지난해 추석보다 60여 품목이 늘어난 총 350가지이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굴비는 최대 20%, 과일 10%, 와인 70%, 건강식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에서는 백화점 예약 판매 상품을 일주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프리미엄 백화점 상품부터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까지 폭넓은 상품을 선공개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 원 SSG머니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를 살펴볼 수 있는 카탈로그도 신청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2배 늘리는 등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세트를 강화했다"며 "한우, 청과, 수산, 건강식품 등 인기 품목도 예년보다 20% 확대하며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 온라인 구매 시 쿠폰 또는 더머니 적립금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하며,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포와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 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국거리(목심·사태)로 구성된 현대 특선 한우 연(蓮) △영광 참굴비 정(情) △현대명품 사과·배 매(梅) △현대명품 화식한우 육포세트 등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닷컴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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