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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NHN "한게임 명성 되찾겠다"
입력: 2021.08.02 19:15 / 수정: 2021.08.02 19:33
정우진 NHN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창립 8주년 행사에서 4대 핵심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NHN 제공
정우진 NHN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창립 8주년 행사에서 4대 핵심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NHN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창립 8주년을 맞은 NHN이 한게임 명성 재건을 노린다.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중심 신규 라인업도 확대한다.

NHN은 2일 그룹사 임직원들과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NHN은 게임을 앞세운 콘텐츠 부문 비전과 관련해 20년 역사를 지닌 한게임의 명성을 재건하겠다고 했다.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 투자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NHN 플레이아츠는 3개 스튜디오별 3개 프로젝트 진행, 각 30% 인력을 신작에 투입하는 '333프로젝트'를 전개해 신작 라인업을 확대한다.

NHN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커머스·콘텐츠·페이먼트 등 4대 핵심 사업별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력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이 만들어낸 지난 8년 역사가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자 동료들과의 협동 정신이 빚어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도약기는 새로운 동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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